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의 장혜영(초선, 비례) 의원의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 이후에도 당이 지속적인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김 전 대표의 사퇴로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비상대책회의를 이끌던 김윤기 부대표(유성구 지역위원장)마저 사퇴 입장을 밝혔다.김 부대표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부대표에서 물러난다”면서 “먼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저는 김 전 대표와 함께 당직선거를 치르고, 가장 가까이에서 일해 왔다”고 전했다.김 부대표는 이어 “도의적, 정치적으로 마땅히 책임져야 할 사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2일 오전 9시 대전 노은역 광장을 찾아 ‘대전 진보의 아이콘’ 김윤기 유성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심 대표는 “기득권을 대변하는 일, 재벌대기업의 민원을 처리하는 일에는 전광석화처럼 움직이면서, 청년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죽어도 꿈쩍도 하지 않는 국회, 전대미문의 성착취 범죄가 일어나 국민이 분노해도 꿈쩍도 하지 않는 국회를 바꿔야 한다”면서 “21대 국회를 국민을 닮은 국회를 만들어 달라”며 “거대 양당의 대결정치로 20대 국회는 무려 21번 멈춰서며 헌정을 유린했다”고 주장했다.심 대표는 이어
대전지역 진보진영의 聖地(성지)이자 보수진영의 무덤으로 꼽히는 대전 유성을은 5선에 도전하는 관록의 집권여당 후보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의 돈 요구를 폭로하며, 전국적 인물로 부상하며 광역의원을 사퇴하고 국회의원에 도전한 제1야당 후보 그리고 대학시절부터 노동운동을 통해 대전 진보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진보진영 후보가 3파전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갑을로 분구가 되면서 토박이들이 상당수 거주하는 갑 지역보다 진보 성향이 한층 더 강해진 을 지역에서 진보진영의 아성이 이어질지 아